한쪽 종아리만 붓고 아프다면? 심부정맥혈전증 의심 신호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종아리가 아프고 뜨거워졌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단정하지 마세요. 다리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일 수 있습니다. 혈전이 폐로 이동하면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을 살피고 적절히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흔한 신호는 한쪽 다리의 부기, 종아리 통증이나 압통, 피부의 열감 또는 붉거나 푸르게 변하는 색입니다. 다만 증상이 가볍거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수술이나 입원, 장시간 움직이지 못한 상황, 과거 혈전증 등이 있었다면 의심 증상을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다리를 주무르거나 걷기만 하면 낫는다고 여기며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언제 응급 진료가 필요할까요?
한쪽 다리의 갑작스러운 부기와 통증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평가받으세요. 특히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고, 피 섞인 기침이나 실신이 동반되면 폐색전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찾거나 응급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진단에는 진찰과 함께 초음파 등 검사가 쓰일 수 있으며, 치료는 원인과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남은 항응고제를 임의로 복용하지 말고,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최근 수술·장거리 이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자주 묻는 질문
종아리 통증이 있으면 모두 혈전증인가요?
아닙니다. 근육 손상 등 다른 원인도 흔합니다. 하지만 한쪽 다리의 부기·열감이 함께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다면 진료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리를 마사지해도 되나요?
혈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마사지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진단 전에는 강하게 주무르거나 임의로 압박하는 행동을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